
현대·기아차 ‘노조가 변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 新노사문화 선택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이 전반적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생떼 파업’ 보다는 사측과 함께 미래차 전략을 추진,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산업계에서는 현대기아차 노조의 변화가 새로운 노사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현대차 8대 노조 위원장에 실리적인 노선을 중시하는 이상수 후보가 당선된 것은 이를 방증한다.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