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은행권, 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 18일부터 시행
은행권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은행연합회는 17일 "오는 18일부터 전국 은행 영업점을 통해 '소상공인 119플러스' 프로그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금융당국과 함께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체 발생 전 조기 지원을 통해 신용도 악화를 막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으로, 매출액 2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