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한국경제 대못을 뽑자 4―②]비금융사 지분 못 쥐는 금융지주···과도한 규제에 경영 효율성 '뚝'
금산분리 규제로 인해 국내 금융지주가 비금융사 지분을 제대로 보유하지 못하면서 플랫폼 혁신과 경영 효율성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핀테크·빅테크와의 경쟁에서 뒤처지며, 지분 투자 확대 논의에도 근본적 제도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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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한국경제 대못을 뽑자 4―②]비금융사 지분 못 쥐는 금융지주···과도한 규제에 경영 효율성 '뚝'
금산분리 규제로 인해 국내 금융지주가 비금융사 지분을 제대로 보유하지 못하면서 플랫폼 혁신과 경영 효율성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핀테크·빅테크와의 경쟁에서 뒤처지며, 지분 투자 확대 논의에도 근본적 제도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금융일반
금감원, 책무구조도 운영 실태 점검 나선다···"하반기 현장·서면 점검"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내부통제 체계 안착을 위해 책무구조도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금융지주와 은행 44곳 중 8곳은 현장, 나머지는 9월 서면 점검을 실시하고, 대형 금융투자·보험회사는 하반기에 실태 조사를 예고했다. 미비점 발견 시 개선 조치를 권고할 방침이다.
금융일반
부실채권 급증에 금융지주 RWA 관리···NPL사 반사이익 '잔치'
4대 금융지주의 올 상반기 부실채권 규모가 약 13조원에 육박하는 등 부실채권이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의 여파로 빚을 갚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이 늘어난 탓이다. 금융지주들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도 건전성 악화에 마냥 웃지 못하는 분위기이다. 금융권 부실채권 규모가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은 더더욱 몸집을 불리고 있다. 은행계 NPL 투자사들은 지주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기조로 주춤하고 있지만 타 NPL 투자사들은 싼값에 나오는 자산을 챙기고자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금융일반
금융지주 때린 '배당소득 분리과세'···하반기 주주환원책 바뀌나
정부가 최고세율 35%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세제개편안을 내놓으면서 지난주 금융지주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당초 검토되던 25%에서 35%로 상향 반영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지주들이 내년 고배당기업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기존의 주주환원책에 변화를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지주들은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부양책에 집중해 왔는데 배당을 늘리기 위해 주주환원책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의견이다. 다만 지주들은 그간 주주환원을 위한 현금 배당을 늘려온 만큼 기존 정책에 당장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증권·자산운용사
지주계열 증권사 온도차···KB·하나 '울고' 신한·우리·NH '웃고'
5대 금융지주 소속 증권사가 상반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은 수수료 이익 확대와 기업금융(IB)부문 성장으로 호실적을 거둔 반면, 하나증권과 KB증권은 트레이딩 부문 손실과 충당금 적립 부담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 추진력과 제도 변화가 증권사 실적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 계열 소속 증권사의 올해 상반
금융일반
NH농협금융, 상반기 우리금융 제쳤다···금융지주 4강 굳히기 관건은
NH농협금융지주는 2024년 상반기 순이익 1조6287억원을 기록하며 우리금융을 제치고 금융지주 4위 자리를 확정했다. 비이자이익 확대와 증권 부문 실적 개선이 주효했으나 이자이익 감소와 은행 편중 수익구조, NIM 하락은 부담 요소로 남았다. 중장기적으로 비은행 강화와 수익 다변화 전략이 관건이다.
금융일반
기후위기에 다시 뜨는 ESG···금융지주 넷제로 중장기 로드맵 진행 '착착'
이재명 대통령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ESG 경영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고 있다. 각사는 2050년까지 금융배출량 넷제로 목표를 세우고 온실가스 배출 3.8% 감축, 기후 관련 KPI, 금융투자 확대, 내부통제 강화 등 다각도로 실질적 변화를 추진 중이다.
은행
은행 책무구조도 담당자 만난 금감원···실효성 제고방안 논의
금융감독원과 한국금융연수원이 은행·금융지주 임직원을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운영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실무적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방안이 논의됐으며, 내부통제체계 실효성을 높이고 임직원 인식 전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종목
[특징주]은행株, 배당 매력 확대에 강세···우리금융 7%대 상승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은행주가 배당 매력을 기반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를 포함한 주요 금융지주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으며, 하반기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정부의 세제 개편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금융일반
[금융지주 상반기 점검]은행·비은행 포트폴리오 탄탄···양종희 '리딩금융 굳히기'
KB금융지주는 양종희 회장의 비은행 부문 강화와 AI 기술 혁신 전략을 기반으로 2024년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과 자본건전성을 달성했다.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 증가와 밸류업 계획 이행, AI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며 리딩금융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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