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급류 실종 사건, 70대 남자 시신 발견···4명 중 2명 찾아
4일 전 급류에 추락해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 4인 중 모닝 승용차 운전자인 7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8일 오후 1시 46분께 강원 정선군 남면 광덕리의 광덕교 아래 지장천 인근에서 발견된 시신 1구가 지난 4일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김모씨(75)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이모(65·여) 씨의 시신 발견 이후 두 번째 발견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날 총 593명을 동원해 수색 중 마을주민이 '강변 모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