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기업규제3법 미뤄달라” 호소···이낙연 “시기 늦추기 어렵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소속 대기업 사장단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기업규제3법(공정거래3법)’ 입법 추진과 관련해 우려사항을 전달했으나 이 대표는 “시기를 늦추기 어렵다”고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경총은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을 내방안 이낙연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주요 법안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공영운 현대차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김창범 한화솔루션 부회장, 이인용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