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조달도 어려운데”···비우량 회사채 줄줄이 ‘만기’
8조원이 넘는 A+급 이하 비우량 회사채가 올해 만기일을 맞는다. 다음달에는 한계기업 퇴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발행시장도 얼어붙어 상환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오는 15일 이후 올해 연말까지 만기 도래하는 A+ 등급 이하 회사채 규모는 8조4297억원(발행액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등급이 부여되지 않은 것을 제외한 발행액 기준 전체 만기 도래 규모(25조6325억원)의 3분의 1수준이다. 특히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