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외교장관, 北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대응 협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관련 대응 방향을 협의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강 장관이 오전 9시30분부터 약 15분간 틸러슨 장관과 나눈 통화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상황 평가 및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일본 상공을 통과해 이뤄진 이번 도발의 엄중함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북한의 심각한 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