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배터리 업황, 내후년 반등"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업황이 내년까지 어려울 것 같다"며 "내후년에는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동명 사장은 1일 '제4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투자 축소와 관련한 질문에 "투자를 줄인다기보다 속도 조절을 하는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나갔던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