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광주지사, 어르신 낙상 예방···‘미끄럼방지매트’ 지원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사는 김모(89) 할아버지는 부인과 사별한 후 20년간 원룸에서 혼자 사는 독거노인이다. 최근 빨래를 한 후 세탁물을 걸기위해 목욕탕으로 들어가다 타일에 미끄러져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 5바늘을 꿰맺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나이가 많다보니 자꾸 넘어져 목욕탕 들어가기가 무섭기만 하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이남용)는 지난 2일 동구 저소득 어르신들이 고령화로 인해 신체기능과 균형감각 저하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