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종결자’ 김병관 사퇴···朴정부 11번 째 ‘낙마 사고’
갖가지 의혹으로 인해 야권의 십자포화를 맞으며 사퇴 압박을 받아온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직을 포기했다.김 후보자는 22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직을 사퇴하면서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문서를 국방부에 제출하고 자진사퇴를 선언했다.그는 “국방부 후보자로서 그동안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 시간부로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직을 사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