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흥행 실패에··· BAT코리아 계속되는 사장 교체, 이번엔 여성 CEO
BAT코리아가 또 한번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5년새 벌써 4번째 교체다. 글로벌 담배기업 BAT가 계속해서 CEO를 갈아치우는 이유는 지난 2017년부터 실적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적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한 것은 궐련형 전자담배 출시를 기점으로 해서다. 경쟁사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국내 상륙을 뒤따라 BAT도 ‘글로’를 내세워 시장 선점에 나섰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아이코스와 KT&G의 ‘릴’이 점유율을 끌어 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