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01일만에 서울광장 천막당사 접어···야권연대 투쟁강화
민주당이 10일 서울광장에 설치했던 장외투쟁의 상징이었던 '천막당사'를 접고 광장에서 철수 했다.오는 12일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사건 대응을 위한 범야권 공동기구 출범에 맞춘 것으로 지난 8월1일 원내외 병행투쟁을 내세워 광장에 나선 지 101일만이다. 민주당은 천막당사를 철거하는 대신 12일 출범하는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 질서 회복을 위한 시민사회·종교계 연석회의'를 통해 장외투쟁을 범야권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