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시행 앞두고···신축 ‘강세’·재건축 ‘약세’
정부가 이르면 오는 10월께 투기과열지구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서울 지역 신축아파트와 재건축 단지의 가격 동향이 엇갈리고 있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준공 5년 이하의 신축아파트는 지난주 0.05% 올라 오름폭이 전주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7월 준공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신대림신동아파밀리에2차는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발표 직후인 지난 13일 전용면적 84㎡ 매물이 역대 최고가인 7억68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