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여순사건 창작발레” 나라발레 씨어터 ‘애기섬’ 공연
“여순사건의 아픈 흔적, 창작발레로 찾아오다.” 1948년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창작발레 ‘애기섬’이 광주시민을 찾아온다. 광주문화재단은 우수공연초청기획사업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두 번째 공연으로 오는 11일 오후5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나라발레씨어터의 ‘애기섬’을 무대에 올린다. 창작발레 ‘애기섬’은 해방 이후 극도로 불안한 좌와 우의 이념적 갈등 속에서 1948년 10월 19일 발생한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