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24km’ 고급 외제차로 광란의 레이싱···화이트칼라 폭주족 등 73명 검거
고급 외제차로 '광란의 레이싱'을 벌인 일당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잡혔다. 경찰은 불법 레이싱이 잇따르자 피의자들의 차량을 원칙적으로 몰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회계사 박모(38)씨 등 5명을 구속하고 6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터널 구간 등에서 심야인 오전 1시∼4시에 최대 시속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