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순방 귀국길 고열·복통···기자간담회 취소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새벽 5시께 콜롬비아와 페루·칠레·브라질 등 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이번 9박 12일 간의 긴 순방 기간에 고열과 복통으로 링거 주사를 맞으며 강행군을 펼쳤다고 전했다. 특히 귀국길에도 호전되지 않아 기내 기자 간담회를 취소하고 출국 때와 마찬가지로 기자단과 인사를 나누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순방을 수행한 전광삼 청와대 춘추관장은 “대통령께서 기내에서 한국으로 출발하기 직전 진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