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훈 국제약품 대표, 리베이트 혐의···오너3세의 비뚤어진 경영능력 입증방식
국제약품의 오너 3세 남태훈 대표(사진)가 리베이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면서 제약업계의 불법적인 영업행태가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전국 384개 병·의원 의사에게 42억80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남태훈 대표이사 등 국제약품 임직원 10여명을 입건했다. 또 이들로부터 최고 2억원까지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 106명 등 총 127명을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