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다 채운 세번째 금감원장···윤석헌의 3년은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3번째 금감원장으로 임명된 윤석헌 원장이 임기를 마치고 금감원을 떠난다. 윤 원장은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선 긍정적이지만 과도한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징계에 대한 아쉬운 평가도 이어졌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금감원 2층 강당에서 윤 원장의 이임식을 진행한다. 윤 원장은 역대 13명의 금감원장 중 세 번째로 3년의 임기를 채웠다. 다만 후임 인선이 늦어지면서 금융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