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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내장사 대웅전 방화사건으로 심려 끼쳐 유감”
대한불교조계종이 지난 5일 발생한 내장사 대웅전 화재 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조계종은 6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9년 전 대웅전 화재 사건으로 인한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또 다시 대웅전 화재 사건이 발생했고, 그 배경에 내부 대중이 대웅전에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된다는 언론 보도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6시 30분께 발생한 내장사 대웅전 화재와 관련해 불을 지른 혐의로 이 사찰 소속 50대 승려를 붙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