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만 고집? 작가들 新 채널 공략한다

케이블 채널에서 웃었고 앞으로도 웃을 작가들이 여기있다.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눈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에 작가들 또한 어떠하랴. 작품을 만들기에 더 좋은 환경 등을 이유로 지상파를 잠시 떠난 작가들을 짚어봤다.◆김은희: 장르물 최적화 작가작가에게는 인생작일 수 있는 tvN '시그널'을 만든 장본인이다. 다른 작가들의 비해 작품수는 적지만 임팩트 있는 작품들을 집필해왔다. tvN ‘위기일발 풍년빌라'(2010)로 데뷔해 SBS '싸인'(2011), SBS '유령'

노희경 신작 ‘디어마이프렌즈’, 고현정·조인성·이광수·신성우 확정

노희경 작가 신작 '디어 마이 프렌즈'가 내년 5월 방송된다. 22일 tvN 측은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제)’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제작을 알렸다. 이번 드라마에는 배우 김영옥, 김지영, 김혜자,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 신성우를 비롯해 특별 캐스팅으로 조인성과 성동일, 이광수가 출연을 확정하며 가히 전무후무한 어벤져스급 라인업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tvN 측에 따르면 개국 1

[괜찮아 사랑이야] 노희경 작가 “편견을 깨고 싶다는 생각 뿐”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노희경 작가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싶은게 목표라고 밝혔다.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조인성, 공효진, 이광수, 성동일, 도경수와 김규태 감독, 노희경 작가가 참석했다.이날 노희경 작가는 “편견을 깨고 싶다는 마음에 글을 쓰게됐다. 흔히들 ‘정신병자’라는 말을 하면서 상처 받은 사람에게

'노희경 페르소나'가 빛낸 '그 겨울' 1~2회

1, 2회가 연속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노희경의 페르소나 배종옥, 송혜교, 김태우, 김범, 서효림의 연기가 빛이 났다. 방송된 1, 2회에선 김규태 감독의 감각적 영상미가 단연 돋보이면서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만나는 조인성, 송혜교의 비주얼이 빛나며 이들을 기다려온 드라마 팬들의 목마름을 해소시켜 주었다.영상미와 비주얼 외에도 단연 돋보인 것은 노희경의 페르소나라 불리는 배종옥

노희경 하이힐 해명 "송혜교 논란···이해 하지만 우리 생각일 뿐"

노희경 작가가 '송혜교 하이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31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 스퀘어에서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이날 자리에서 노희경 작가는 앞서 공개됐던 '그 겨울' 스틸컷 속 송혜교의 하이힐 신은 모습과 풀메이크업에 관련된 일명 '송혜교 하이힐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노 작가는 "시각장애인이 풀메이크업을 하고 하이힐을 신은 것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