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이디야, '대용량 전쟁' 뒤늦은 가세··· 메가·컴포즈 추격전 이디야커피가 중저가 커피 시장에서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등 가성비 브랜드에 밀리며 실적 부진을 겪자 논커피 음료를 18온스로 확대하는 등 대용량 제품 중심으로 메뉴 체계를 개편했다. 경쟁사들이 대용량 전략과 마케팅, 출점 강화로 시장을 선점하는 가운데, 이디야 역시 브랜드 전면 재정비로 실적 반등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