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PE, 동양매직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농협은행프라이빗에쿼티(PE)가 동양매직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수석부장판사 윤준)는 12일 동양매직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농협PE-글랜우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글랜우드는 이학수 전 삼성전사 부회장의 차남 이상호 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다.업계에 따르면 농협PE-글랜우드 컨소시엄은 지난달 30일 동양매직 인수 본입찰에서 3000억원대의 가격을 제시해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