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뉴질랜드 성추행 의혹 외교관 귀임 조치
뉴질랜드 근무 당시 현지인 직원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외교관에게 외교부가 오늘(3일) 귀국을 지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당 외교관에 대한 즉각 발령을 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단시간 내 귀국하도록 조치했다"며 "여러 가지 물의를 야기한 데 대한 인사 조치 차원"이라고 전했다. 이는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해당 문제를 언급하며 해결을 요구한 지 6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