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여전히 목마른 호반, 대우건설 또 ‘입질’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산업은행 구조조정의 또 다른 실패작이 될 것으로 전망됐던 대우건설. 그러나 최근의 상황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국내 유동성이 부동산과 재개발·재건축 시장에 몰리면서 주택건설 강자인 대우건설의 인기는 날로 갈수록 상승하고 있어서다. 더욱이 현재 주택 건설 경기 호황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와중에 대우건설도 매각을 앞두고 신규 수주를 꾸준히 늘린 결과 올해 현대건설에 이어 정비사업 수주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