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위기의 대유위니아, '딤채' 버리고 자동차부품사로 탈바꿈?
대유위니아그룹이 잇따른 위기에 시달리고 있다. '딤채'를 앞세워 전성기를 구사했던 위니아(옛 위니아딤채)마저 법원에 회생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다. 계열사가 줄지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박영우 회장은 그룹을 가전기업에서 자동차부품 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자동차 부품사도 경영난에 빠져있어 그룹 전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니아는 경영정상화 및 향후 계속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