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한 달···'복구 로드맵'이 안보인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대전공장 복구 작업이 한 달째 지연되면서 사내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공장 인근 환경정화에 나서고 있지만 불이 났던 2공장의 정상화 작업은 시작도 못한 상태다. 특히 2공장 근로자들에 대한 권고사직과 전환배치가 본격화되면서 노사갈등까지 불거진 상태다. 앞서 지난달 12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13시간 동안 진화작업을 벌였다. 대전공장의 하루 평균 타이어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