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들 신규 채용 절반 줄여···갈수록 좁아지는 취업문
대기업들이 올해 대졸 등 신규 공채를 절반 이상 줄일 것으로 관측됐다. 재계 1위인 삼성 마저도 “전망이 어둡다”며 채용 규모에 대해 비관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다른 그룹사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하거 년 2회 규모를 1회로 줄이는 방안도 내놓고 있다. 저성장이 계속되면서 기업들이 허리띠 졸라매기의 한 축으로 고용을 선택하고 앞으로 취업난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톱 10위 그룹사들 채용 규모 미지수= 재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