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놓고 희비 엇갈린 네이버·카카오
지난 1월 11일 네이버파이낸셜의 보통주 10만9500주를 전환우선주로 변경하겠다는 내용의 공시를 발표한 미래에셋대우. 이렇게 되면 미래에셋대우가 보유한 네이버파이낸셜의 지분율은 줄어들게 되는데 스스로 대주주 지위를 포기하게 된 셈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가 테크핀(기술금융) 등 금융산업에 도전하면서 지난 2019년 11월 야심차게 세운 회사인데, 여기에 미래에셋대우가 8000억원(36만4227주 취득) 가량 투자했다는 사실까지 더해지면서 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