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올해 소아독감, 발열 없는 게 특징···미미한 증상에도 검사 필요"
대한아동병원협회는 1일 "최근 유행하고 있는 소아 독감의 가장 큰 특징은 열이 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잔기침이나 엷은 가래 등 미미한 증상만 보여도 지체없이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을 내원해 진단과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협회가 질병관리청 통계와 아동병원 내원 환자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최근 몇 주 사이에 소아 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질병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42주(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