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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매우 강' 태풍 힌남노, 대한해협 지날 가능성 있어
올해 첫 '매우 강' 태풍인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930㎞ 해상에서 시속 32㎞ 속도로 대만 쪽으로 서진 중이다. 힌남노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45hPa(헥토파스칼)과 45㎧로 '매우 강' 태풍으로 분류된다. 태풍의 강도는 '중-강-매우 강-초강력'으로 나뉘며 '매우 강'은 최대풍속이 '44㎧ 이상 54㎧ 미만'인 경우다. 힌남노는 3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