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오늘 ‘댓글 작업’ 중간 발표
지난해 대선에서의 ‘댓글 작업’ 의혹을 받고 있는 군 사이버사령부에 대해 진상조사에 들어간 국방부가 22일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한다.군 검찰과 헌병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사이버사령부 소속 요원 4명이 대선 기간 동안 정치적 성향의 댓글을 게재한 의혹이 제기된 지난 15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자체 진상조사를 벌였다. 이날 중간 발표에서 국방부는 이들의 혐의와 관련해 밝혀진 부분을 공개하고 향후 수사 전환 여부를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