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가 된 ‘콩나물’···무선이어폰 관련주도 ‘꿈틀’
무선이어폰이 대세로 떠오르며 관련 부품주가 주목받고 있다. 무선이어폰의 핵심인 배터리 제조사와 함께 무선이어폰 제조사인 애플, 삼성전자 납품기업이 수혜를 입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17일 KB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무선이어폰 출하량은 1억대로 추산된다. 지난 2016년 100만대에서 3년새 100배 성장한 것이다. 애플과 삼성전자,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진입이 활발한 가운데 오는 2025년에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15억대 수준으로 성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