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보상비로 연말까지 6조원 풀린다
올 연말까지 약 6조원의 토지 보상비가 풀릴 전망이다.23일 부동산개발 정보업체 지존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토지보상이 예정된 사업지구는 보금자리주택지구 4곳, 도시개발구역 4곳, 산업단지 13곳, 경제자유구역 4곳 등 모두 40곳에 달한다. 이들 사업지구의 총면적은 3만9779㎢로 분당신도시의 2배가 넘고, 토지보상금 규모는 총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예상보상비가 약 3600억원인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를 포함해 총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