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사내협력사 대표들 "비상근무 가동···선박 납기일 반드시 지킨다"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사 대표들이 하청지회의 불법 파업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파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내협력사 대표들은 28일 공동 사과문을 내고 "협상 당사자로서 하청지회와의 교섭을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했지만, 불법 파업이 장기화돼 큰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사내협력사 대표 일동은 "51일간의 파업이 미친 폐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며 "원청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