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IOC 징계위 참석차 출국 "성실히 답변할 것"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쳐 동메달 수여가 보류된 박종우(23·부산)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위원회 출석을 위해 9일 스위스로 출국했다.박종우는 이날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으로 이동, 11일에 열리는 IOC징계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통역을 돕고 답변을 자문해줄 대한체육회 관계자와 변호사 등이 동행했다.박종우는 IOC 징계위에서 '독도 세리머니'가 사전에 계획되지 않고 우발적으로 벌어진 일임을 설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