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식민지 시대 가혹행위 사죄드린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에게 행해진 고문 등 가혹행위에 대해 사과했다.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015 동아시아평화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했다.하토야마 전 총리는 유관순 열사가 수감됐던 여옥사 8호 감방을 시작으로 과거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이 투옥돼 고문을 당한 수감시설을 돌아 봤다. 이어 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