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9부능선 넘은 구조개편···두산, SMR 더 키운다
두산그룹이 사업 개편 추진 넉 달 만에 분할·합병 9부 능선을 넘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두산이 줄곧 진행해 온 대형 원전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에너지 신(新)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두산그룹이 제출한 정정신고서를 최종 승인했다. 이번 정정신고서는 두산이 지난 7월 15일 금감원에 처음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지 약 4개월 만이자, 무려 여섯 번째 제출한 정정 신고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