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무죄' 이재용, 현장경영 속도···등기이사 복귀 미지수
경영권 불법 승계와 관련한 1심 재판에서 무죄를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현장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를 비롯해 국내까지 사업장들을 직접 방문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의 다음 시선은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여부다. 다만 업계에서는 당장 다음 달 열리게 될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회장이 등기이사에 오를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검찰의 항소심 등 법적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지는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다. 19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