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진흙탕 수주전 서울 북가좌6에 무슨일이
“원주민들의 경우 대출 등의 조건 때문에 DL이앤씨(옛 대림산업)를 원하고 외부인들의 경우 롯데건설을 선호하는 것 같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한 조합원은 선호 시공사에 대한 조합 내부 분위기를 묻는 뉴스웨이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올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이 구역은 롯데건설과 DL이앤씨가 한치의 양보없는 수주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홍보지침을 위반하는 등 건설업체 사이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