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돈받고 대출 알선한 산업은행 직원 구속

KDB산업은행 직원이 돈을 받고 대출을 알선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박길배)는 18일 디지텍시스템스에 대출 알선을 대가로 2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산업은행 팀장 이모(49세)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산업은행 이 팀장은 스마트폰용 터치스크린 제조업체인 디지텍시스템스로부터 2000여만원을 받고 250억원의 대출을 알선했다. 검찰 조사결과 이씨는 당초 대출 알선을 대가로 2억원을 요구한

(공시)디지텍시스템스, 전 경영진 3명 횡령 혐의로 검찰 조사 중

디지텍시스템스는 전 경영진 3명이 횡령 혐의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기소 후 조사 중에 있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추가로 전 구매팀장 김범식씨를 유형자산 허위취득을 가장한 횡령혐의로 지난 12일 검찰에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공시)디지텍시스템스, 회생절차 개시신청 “철회 예졍”

디지텍시스템스는 지난 19일 의정부지방법원 1파산부(나)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서가 제출됐으나 이를 철회할 예정이라고 26일 공시했다. 디지텍시스템스는 “당사의 임직원이 당사의 채권자(2차 협력업체)의 동의를 구해 대표이사의 승인 없이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