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이중고 빠진 부광약품, '라투다'로 분위기 반등할까
적자지속에 신약 임상 중단까지 '엎친 데 덮친 격'인 부광약품이 조현병 약 출시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 신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2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전년 동기보다 손실 폭이 1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결 기준 매출은 368억원으로 같은 기간 15% 감소했다. 순손실은 35억원이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67억원, 영업이익 23억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