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1위도 위태로운데"···면세업계, 구조조정 확산될까
국내 면세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업황을 극복하고자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업계 전반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확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면세점 등은 롯데면세점의 비상경영이 업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를 예의주시하고는 있으나 생존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것이란 입장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최근 비상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