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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리포트]지자체 갈등에 좌절하는 유통가···롯데·CJ, 숙원사업 암초
유통업계가 지방자치단체와 갈등을 빚으면서 약 10여 년을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의 중단 및 좌초를 겪고 있다. 미디어엔터중심 업무지구를 꿈꾸던 상암 롯데몰은 10년째 '무주공산' 처지가 되고, 'K-한류 중심의 꿈'을 꾸던 CJ라이브시티는 공식적으로 무산됐다. 10년 기다린 2000억 상암 롯데몰 또 헛삽질 10년 넘게 부침을 거듭해온 롯데쇼핑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롯데몰 상암' 개발이 다시 한 번 미뤄질 전망이다. 롯데쇼핑은 내년 첫삽을 뜰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