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완성차 3사, 안방서 10만대도 못팔라···"해외서 돌파구 찾으려는데"
국내 완성차 업계의 실적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내수와 수출에 모두 고른 판매량으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는 사이 GM 한국사업장·KG모빌리티(KGM)·르노코리아 등 중견 완성차 3사가 설 자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안방서 10만대도 팔기 어려운 심각한 '내수 부진' 상황에서 중견 3사는 수출 판로 확대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미국발(發) 관세폭탄 속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