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메르디앙 서울, 26년만에 문 닫는다
르 메르디앙 서울(옛 리츠칼튼 서울)이 개관 26년만에 다음달 문을 닫는다. 르 메르디앙 서울의 소유주인 전원산업은 다음달 28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전원산업은 최근 심각한 경영난 끝에 최근 르 메르디앙 서울을 현대건설과 부동산 개발회사 웰스어드바이스에 700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전원산업은 남서울호텔을 인수해 대규모 리뉴얼을 거쳐 1995년 옛 리츠칼튼 서울을 개관, 한국 럭셔리 호텔 시장을 선도했다.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