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리더십 공백' KAI, 방산 호황 속 나홀로 '부진의 늪'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분기 방산 4사 중 유일하게 실적이 감소하며, 자금 회수 지연으로 순차입 경영에 돌입했다. 납기가 늦춰지면서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하락했고, 재무 부담 압박이 높아지고 있다. 리더십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실적 부진과 재무 부담, 경영 불안이 심화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