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사업, 선정기준 확정···고령 집주인·노후 주택 유리
국토교통부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시범사업’에 참여할 집주인을 선정하는 기준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은 집을 다가구주택으로 개축하거나 나대지에 신축해 대학생·독거노인 등에게 시세의 50∼80% 수준의 임대료만 받고 임대하기로 하면 주택도시기금에서 2억원까지 저리(연 1.5%)로 공사비를 빌려주는 것이다.임차인 모집 등 임대관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신하며 집주인은 실제 임대가 이뤄졌는지와 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