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출혈경쟁 본격화 되나
지난해 카드사들의 실적악화와 수수료 체계 개편에 따라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영업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7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0% 줄었고 KB국민카드의 작년 4분기 잠정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9.67% 감소한 128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삼성카드도 지난해 순이익도 지분매각이익 5350억원을 감안하면 실제이익은 2149억원 수준이다. 이는 2011년 당기순이익 3751억원과 비교해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