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
타이어코드 M&A 흥행 기류···'사업가' 진면목 보여준 조현상
HS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코드 매각을 앞두고 태국 타타스틸과 친환경 스틸 원재료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탄소배출을 대폭 줄이는 공급망 강화로 사업 가치가 상승하며, 인수전에 힘이 실리고 있다. 조현상 부회장의 전략적 경영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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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타이어코드 M&A 흥행 기류···'사업가' 진면목 보여준 조현상
HS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코드 매각을 앞두고 태국 타타스틸과 친환경 스틸 원재료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탄소배출을 대폭 줄이는 공급망 강화로 사업 가치가 상승하며, 인수전에 힘이 실리고 있다. 조현상 부회장의 전략적 경영이 돋보인다.
에너지·화학
LG화학, 워터솔루션 사업 1.4조원에 판다···"핵심 신성장 사업 집중"
LG화학이 워터솔루션(수처리 필터) 사업을 매각한다. LG화학은 13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이날 이사회를 열고 첨단소재사업본부 내 워터솔루션 사업 양도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의 워터솔루션 사업부를 인수하는 곳은 앞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논의를 진행해왔던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다. 양도가액은 1조4000억원이다. 워터솔루션 사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2220억원으로 연결 매출의 0.45%에 해당
에너지·화학
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 매각 예비입찰"
HS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 부문 매각을 위한 예비 입찰을 개시했다. 예비 인수후보 숏리스트를 선정하고 이를 후보들에게 통보했으며, 타이어 내구성을 높이는 스틸코드를 포함한 3대 보강재를 모두 생산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은행
우리은행, 7개 불용 부동산 공개 매각···자본비율 제고
우리은행은 서울시 여의도북지점을 포함한 총 7개의 불용 부동산을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올해는 서울·경기 지역을 우선 매각하고, 2026년부터 2027년까지는 지방으로 매각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산 효율성을 높이고, 자본비율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식음료
구지은 전 아워홈 부회장, 주총서 회사 매각 관련 우려 표해
구지은 전 아워홈 부회장이 27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 지분 매각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주총에 참석해 회사 지분 매각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했다. 아워홈 오너가 장남·장녀인 구본성 전 부회장, 구미현 회장 등이 지난달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사회 승인, 기존 주주의 우선 매수권 행사 절차 등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지적이
산업일반
효성화학 "옵티컬필름 및 필름 사업부 매각 검토 중"
효성화학은 옵티컬필름 및 필름 사업부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인한 시황 약세와 경쟁 심화로 적자를 기록한 데 따른 조치다. 효성화학은 현재 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거나 1개월 이내에 추가 공시를 통해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건설사
롯데건설, 1조원 만든다···재무건전성 강화 차원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 부지 매각을 포함한 1조원 규모 자산을 유동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7일 롯데건설 등에 따르면 회사 측은 최근 부동산 컨설팅 업체 등에 본사 부지 매각과 자체 개발, 자산 매각 후 재임대(세일즈앤리스백) 등 다양한 옵션 선택에 따른 수익성 비교 분석을 의뢰했다. 롯데건설은 분석 결과를 받아본 후 자산 유동화 방법을 결정한다는 계획으로, 이 외에 보유 중인 수도권 창고 자산과 임대주택 리츠 지분 매각 등도
전기·전자
위니아 매각 성공할까···"경영 정상화" vs "갈 길 멀어"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를 보유한 위니아가 1년 만에 인수합병(M&A)에 나선 가운데 경영 정상화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1년 전 시도된 매각은 본입찰에 참여한 곳이 없어 무산됐으나 이번에는 사모펀드(PEF)가 계약금까지 내며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다만 문제는 인수금액이 부채 대비 20%도 되지 않아 정상적인 사업 운영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딤채의 1차 협력사인 광원이엔지가 SI(전략적투자자)로 참여하기는 했으나
전기·전자
[단독]위니아, 870억원에 팔린다···서울PE 계약금 선지급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를 보유한 가전제품 제조업체 위니아가 매각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서울프라이빗에쿼티(서울PE)는 위니아를 인수하기 위해 계약금 약 45억원을 오늘 지급했다. 서울PE가 책정한 인수 금액은 870억원이며 이 중 5%를 계약금으로 지급한 셈이다. 이번 매각가는 주식 거래가 정지되기 전날(2023년 12월 21일)인 종가로 계산한 시가총액(약 220억원) 대비 4배 높다. 앞서 위니아는 지난 18일 서울PE의 PEF로 알
한 컷
[한 컷]재무구조 개선 위해···매각 추진한 롯데호텔
호텔롯데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 소유 4성급 호텔인 L7과 롯데시티호텔 중 1곳을 매각 추진하기로 한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L7홍대 호텔 후문에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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