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
5번째 매각 불발된 MG손보···노조 반발에 무산(종합)
MG손해보험의 다섯 번째 매각 시도가 실패로 끝났다. 메리츠화재는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노조와의 이견으로 협상을 포기했다. 노조는 고용 승계와 실사 절차를 문제 삼으며 반대했다. 향후 매각 성사 여부는 불확실하며, 업계에서는 강성 노조와 수익성 문제로 매각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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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매각 불발된 MG손보···노조 반발에 무산(종합)
MG손해보험의 다섯 번째 매각 시도가 실패로 끝났다. 메리츠화재는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노조와의 이견으로 협상을 포기했다. 노조는 고용 승계와 실사 절차를 문제 삼으며 반대했다. 향후 매각 성사 여부는 불확실하며, 업계에서는 강성 노조와 수익성 문제로 매각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일반
예보 "청·파산도 충분히 가능한 옵션"···'매각 불발' MG손보 운명은
MG손해보험이 다섯 번째 매각 시도에 실패하며 청산 가능성이 커졌다. 메리츠화재는 MG손보 매각 관련 협상 결렬로 인수 포기를 선언, 이에 따라 예금보험공사는 정리 대안을 검토 중이다. 청산 시 124만 가입자가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으며, 시장에서는 공개매각으로 인수자 찾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
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 포기···금융당국·예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
메리츠화재의 MG손해보험 인수가 결국 무산됐다. 예금보험공사가 MG손보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 후 세 차례 매각을 추진했으나, 노조의 반발로 인수 실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메리츠화재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했고, 금융당국은 MG손보의 독자생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일반
메리츠금융 2년 연속 '2조 클럽'···김용범 "50%이상 주주환원 지속할 것"(종합)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은 2024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자사 내재 가치선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자사주 매입 소각을 지속하겠다고 밝히며 주주환원 관련 입장과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김 부회장은 19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자사주 매입 구간 확대 여부에 대한 질의에 "자사 경영진은 주당 가치 재고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오늘 적정 주가에 도달했다 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서 내재 가치선이 우상향, 이때 주가가 같은 수준에 머
보험
메리츠금융, 지난해 순이익 2조3334억원···역대 최대 실적
메리츠금융지주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츠금융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9.8% 증가한 2조 333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메리츠금융은 시장 금리 인하 및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수익 극대화, 주요 계열사의 본업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2년 연속 2조원 이상의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6조 5745억원, 영업이익은 3조 188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보험
이복현 "메리츠화재 제재 절차, 신속히 진행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메리츠화재 검사에 따른 제재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이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으로부터 "금융기관 검사·제재에 관한 규정에 따라 검사 종료 후 180일 이내에 처리하게 돼 있는데 8개월이 지났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금융위에 지연 사유를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공식적인 형태의 보고는 못 했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 관련 제도 개선
기자수첩
[기자수첩]반대만 하는 MG손보 노조, 이게 최선의 선택인가
예금보험공사, 메리츠화재와 MG손해보험 노조간의 인수합병(M&A)을 두고 촉발된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메리츠화재의 MG손보 매각 실사가 또 한차례 불발되자, 예보는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더 이상의 답보 상황을 지켜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노조 역시 법적 대응을 시사하면서 실사 작업 추가 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노조는 또 이번 매각이 인수합병(M&A)이 아닌 자산부
금융일반
예보, MG손보 노조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예금보험공사는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과 함께 MG손해보험 노동조합에 대해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을 12일 법원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청한 뒤에도 노조의 반대로 실사 작업에 지속 방해를 받자 법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예보에 따르면 메리츠화재 측은 지난 1월 9일과 2월 7일 MG손보 실사에 나섰으나 노조 측의 반대로 무산됐다. 지난 1월 9일 예보는 실사단과 함께 임점을 시도했으나 MG손보 노조는 실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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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매각 실사 또 무산···이르면 이번주 노조 가처분 신청
메리츠화재의 MG손해보험 실사가 노동조합 측의 반대로 또 무산되면서 예금보험공사가 노조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이르면 이번주 초에 실사 무산 관련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측은 "실사 무산 관련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내는 것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법원에서 해당 가처분이 인용될 경우 MG손보 노조는 메리츠화재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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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율 우려 컸나···암보험 판매 속도 조절하는 손보업계
손해보험사들이 잇따라 판매 중이던 암보험 상품의 판매를 중단하거나 한도를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업계가 경쟁적으로 암보험 관련 상품을 내놓은 가운데 출혈경쟁에 따른 후폭풍이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상급종합병원 3대 특정치료비 보장 담보 판매를 오는 7일부로 중단하기로 했다. 해당 담보는 지난달 13일 출시한 상품으로 상품 판매 한 달만에 판매 중지를 결정한 것이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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